식이알레르기 진단 전 사료관리법 + 홈테스트 체크리스트
“귀를 긁고 자꾸 설사하는데, 알러지인지 확신이 안 서요…”
강아지 식이알레르기 의심 시, 병원 알러지검사보다 먼저
가정에서 할 수 있는 식이 관리와 테스트가 효과적인 진단 방법이 될 수 있어요.
이번 글에서는 알러지 진단 전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사료 관리법과
홈테스트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.
1. 식이알레르기 진단 전 준비 사항
- ① 사료 외 모든 간식 중단
→ 닭가슴살, 우유, 건조 간식, 과일 등도 알러지 유발 가능 - ② 기존 사료가 고단백/혼합 성분일 경우, 단일단백 사료로 교체
- ③ 피부약·스테로이드 복용 중이라면, 식이 반응 관찰이 어려움
2. 식이알레르기 홈 테스트란?
-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, 6~8주간 단일 사료만 급여
- 이후 증상 완화 여부를 관찰해 식이성인지 환경성인지 구분
- 재노출 시 알러지 재발 여부 확인 (도전 식이 단계)
3. 홈테스트 체크리스트
| 항목 | 시작 전 | 2주 후 | 4주 후 |
|---|---|---|---|
| 귀 긁기/붉음 | 자주 | 줄어듦 | 거의 없음 |
| 발 핥기 | 심함 | 보통 | 개선 |
| 피부 트러블 | 홍반, 각질 | 완화 | 거의 사라짐 |
| 대변 상태 | 묽음/냄새 심함 | 단단해짐 | 안정됨 |
| 기호성 | 거부함 | 적응 중 | 잘 먹음 |
4. 홈테스트 성공을 위한 팁
- ✓ 단일단백·저알러지 사료만 단독 급여
- ✓ 간식, 영양제, 닭가슴살 등 전면 금지
- ✓ 증상 기록표를 작성해 주기별 변화 관찰
- ✓ 결과가 애매할 땐, 재도전 식이(Trigger test) 시도
5. 식이알러지 의심 후 병원 진단이 필요한 경우
- ● 피부 감염, 곰팡이, 벼룩 등 동시 문제 감별이 어려울 경우
- ● 스테로이드를 끊을 수 없는 경우
- ● 식이테스트 반응이 불분명하거나 증상이 심할 때
결론
강아지 식이알레르기는 검사보다 식단 관리를 통해 더 정확하게 파악되는 경우가 많아요.
오늘 알려드린 홈테스트 체크리스트와 사료관리법을 활용해
우리 아이의 알러지 원인을 스스로 파악해보세요.
지피와 함께라면 복잡한 식단 관리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어요!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