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방사료 먹는 아이를 위한 간식 대체 아이디어 5가지 | 보상은 필요하지만 원칙도 지켜야 해요

처방사료 먹는 아이를 위한 간식 대체 아이디어 5가지 | 보상은 필요하지만 원칙도 지켜야 해요

“우리 아이는 간식 없으면 속상해해요…”
처방사료만 먹어야 하는 아이에게 간식을 아예 끊는 건 보호자도 마음이 아프죠.
하지만 질환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보상도 되는 방법이 있어요!
이번 글에서는 처방사료를 해치지 않는 안전한 간식 대체 아이디어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.

1. 처방사료 ‘형태만’ 바꾸기

  • 사료를 3~4알 덜어 간식 케이스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
  • ‘간식 줄게~’ 하고 사료 1~2알만 꺼내줘도 아이는 간식으로 인식해요!

2. 처방사료로 만든 ‘홈메이드 간식’

  • 사료를 따뜻한 물에 불려 반죽 후 작은 볼로 만들어 냉동 보관
  • 하루 한두 개씩 꺼내서 ‘특별한 간식’처럼 제공

3. 전용 처방 간식 활용

  • 일부 브랜드는 요로결석용 트릿, 알러지용 쿠키도 처방 간식으로 출시함
  •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사용

4. 행동 보상 대체

  • 터그놀이, 숨바꼭질, 산책 직후 칭찬 등 놀이 자체를 보상으로 대체
  • 사료 급여 대신 장난감에 넣거나 퍼즐 피더 활용으로 흥미 증가

5. 습식 처방사료 소량 응용

  • 같은 질환용 캔타입 처방사료를 티스푼으로 소량 제공
  • 기호성 높고 간식 효과 있지만, **1일 총 급여량 안에서 조절**해야 함

결론

우리 강아지에게도 간식은 사랑의 표현이지만,
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형태만 바꾸고 마음은 그대로 전달해보세요.
‘금지’ 대신 ‘대안’을 선택하면, 아이도 보호자도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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